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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프라이부르크의 정우영이 올 시즌 최종전에서 시즌 4호골을 터트렸다.
정우영은 22일 오후(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2020-21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34라운드 최종전에서 후반 24분 교체 투입된 후 후반 32분 동점골을 터트렸다. 정우영은 회플러의 패스를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올 시즌을 끝으로 프라이부르크를 떠나는 권창훈은 이날 경기에서 후반 45분 교체 투입되어 시즌 마지막 경기를 치렀다.
프라이부르크는 프랑크푸르트와의 맞대결에서 후반 17분 실바에게 페널티킥 선제골을 허용했다. 반격에 나선 프라이부르크는 후반 22분 정우영이 만회골을 터트렸지만 후반 42분 투레에게 결승골을 내줬다. 이후 프랑크푸르트는 후반전 추가시간 아케가 팀의 3번째 골을 기록했고 프라이부르크의 패배로 경기가 종료됐다.
프라이부르크는 올 시즌 분데스리가를 12승9무13패(승점 45점)의 성적과 함께 10위로 마감하게 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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