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박승환 기자] 두산 베어스 계투 이승진이 햄스트링 통증으로 1군에서 말소됐다.
두산은 2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시즌 6차전 맞대결에 앞서 이승진을 말소하고, 최세창을 콜업했다.
이승진은 올 시즌 두산의 필승조로 활약하며 21경기에 출전해 1승 1패 13홀드 평균자책점 1.42를 기록 중이었다. 하지만 왼쪽 햄스트링 미세 통증으로 1군에서 제외됐다. 김태형 감독은 "일단 열흘 뒤를 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승진을 대신해 최세창이 1군의 부름을 받았다. 최세창은 우완 투수로 지난 2020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2차 3라운드 전체 29순위에서 두산의 지명을 받았다. 올해 퓨처스리그에서는 12경기에 나서 6세이브 평균자책점 '제로'를 기록하는 등 좋은 모습을 보였다.
[두산 베어스 이승진. 사진 = 마이데일리 DB]
박승환 기자 absolut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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