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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레스)이 4경기 연속안타를 기록하며 타격감을 서서히 끌어올린다.
김하성은 2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인터리그 홈 경기에 7번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시즌 100타수 21안타 타율 0.210.
0-0이던 2회말 1사 1루서 첫 타석을 맞이했다. 좌완 저스터스 쉐필드에게 2B2S서 8구 싱커를 공략해 좌측 1타점 2루타를 날렸다. 시즌 5번째 2루타이자 18일 콜로라도 로키스전부터 4경기 연속안타. 아울러 22일 시애틀전부터 2경기 연속타점. 시즌 12타점째. 이후 득점에는 실패했다.
김하성의 두 번째 타석은 1-1 동점이던 4회말 2사 1루였다. 1B1S서 82마일 슬라이더에 2루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세 번째 타석은 6-1로 앞선 5회말 2사 1루였다. 초구 83마일 체인지업에 반응했으나 좌익수 라인드라이브로 돌아섰다. 역시 6-1로 앞선 7회말 1사 1,2루서는 우완 폴 세월드에게 1B2S서 슬라이더에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샌디에이고는 시애틀에 6-4로 이겼다. 8연승을 내달렸다. 29승17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다. 5연패한 시애틀은 21승25패.
[김하성.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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