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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CCMM 가수 겸 전도사 유은성이 경솔한 발언으로 아내인 배우 김정화의 연예계 활동에 역대급 민폐를 끼쳤다. 게다가 수습마저 김정화의 몫으로 돌리며, 화를 더했다.
최근 유은성의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한 네티즌의 "안녕하세요. 저는 한때 유은성 님 찬양으로 많은 은혜를 받은 사람입니다. 며칠 전에 드라마 '마인'을 보았는데 아내 되시는 분께서 동성애자로 추측되는 역할로 나오시던데 저는 조금 안타깝게 보았습니다. 제가 너무 형식적으로? 본 것일까요? 동성애를 이해하고자 하시는 뜻으로 그 역할을 맡으신 건가요? 유은성 님께서는 어떠신지 알고 싶습니다"라는 댓글이 달렸다.
이에 대한 유은성의 답글이 논란으로 번진 것. 그는 케이블채널 tvN 토일드라마 '마인' 스포일러도 모자라 성소수자 차별 발언을 서슴없이 내뱉었다. 해당 작품에서 김정화는 정서현(김서형)의 과거 연인 사이로 등장하고 있다.
유은성은 "네. 끝까지 드라마를 보시면 알게 되실 거예요. 제가 드라마 내용 스포를 할 수가 없어서 더 말씀 못 드리지만 한 사람이 그 상황에 고뇌를 겪다가 결국은 정상적으로 돌아가게 되는 내용이에요. 동성애 아닙니다"라고 답변했다.
또한 그는 "아내도 저 역할에 고민이 많았는데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해요. 제작진이 동성애로 노이즈 마케팅하는 것 같아요. 저희 부부는 동성애를 반대합니다"라고 발언했다.
유은성의 배려 없는 경솔한 발언으로 인한 후폭풍은 김정화와 '마인' 측이 고스란히 떠안게 됐다. 시청률 8%대까지 치솟으며 인기 가도를 달리고 있는 드라마에 유은성이 결정적 스포일러로 몰입을 깨트리며 제대로 찬물을 끼얹었다. 뿐만 아니라 김정화 소속사 솔트엔터테인먼트 측은 25일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라고 유은성을 대신해 고개를 숙였다.
논란의 당사자 유은성은 SNS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 어떠한 입장도 밝히지 않고 묵묵부답으로 일관 중이다. 정상과 비정상을 함부로 논하더니 정작 본인은 '비정상'적인 나몰라라식 태도를 취하며 거센 비난이 계속되고 있다.
[사진 = 김정화 인스타그램]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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