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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구 선수 출신 스포츠 해설가 한유미가 친동생인 배구 선수 한송이에게 받은 용돈을 공개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E채널 '노는언니'에서 박세리는 한유미에게 "평소에 동생한테 용돈을 주는지?"라고 물었다.
이에 한송이는 "내가 고등학교 때는 언니가 프로에서 돈을 벌기 시작했으니까 용돈을 받았는데 내가 20살 되고 나도 돈을 버니까 용돈을 안 받았다"고 대신 답했다.
이어 "그런데 언니가 은퇴하고 나서 내가 언니 학비를 대줬다. 용돈도 주고. 또 그때 해외여행을 한번 같이 갔는데 그 경비를 내가 다 냈지"라고 털어놨다.
그러자 한유미는 "그리고 그 다음에 송이가 팀 우승으로 보너스를 받았을 때 나한테 천만 원 줬다"고 추가했고, 한송이는 "내가 미쳤었나 봐"라고 뒤늦은 후회를 드러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한송이는 배우 조동혁과 열애 중이다.
[사진 = E채널 '노는언니'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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