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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걸그룹 에스파(aespa, 카리나 윈터 지젤 닝닝)가 팬들에게 서포트 및 선물을 일체 받지 않기로 결정했다.
SM엔터테인먼트는 에스파 V라이브 채널을 통해 'aespa 활동 스케줄 서포트 및 생일 선물 관련 안내'를 공지했다.
에스파 담당자는 "앞으로 에스파의 모든 활동 스케줄 및 에스파 관련 기념일, 멤버 생일 등의 서포트와 선물은 받지 않는 것으로 결정되었다"고 밝히며 "그동안 전달 주신 팬 여러분의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지금 준비하거나 계획하신 서포트가 있으시다면 정중히 사양하며 에스파를를 아껴주시는 팬 여러분의 마음만 감사히 받도록 하겠으니 팬 여러분의 너그러운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리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에스파를 향한 많은 응원과 사랑 부탁드리며, 에스파 멤버들도 이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멋진 무대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에스파는 지난해 11월 데뷔한 SM엔터테인먼트 신인 걸그룹으로, 데뷔와 동시에 대세 걸그룹으로 급부상했다.
한편, 여러 아이돌 팬덤 사이에선 돈을 모아 가수들에게 보내는 서포트나 선물 등이 소위 '조공 문화'로 불리고 있다. 에스파에 앞서 몇몇 스타 아이돌 가수들도 팬들의 '조공'을 공식적으로 거절한 바 있다.
▲ '에스파 활동 스케줄 서포트 및 생일 선물 관련 안내' 공지 전문.
안녕하세요.
aespa 담당자입니다.
aespa를 응원해주시는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aespa 활동 스케줄 서포트와 선물 전달에 대해 안내 말씀드립니다.
앞으로 aespa 의 모든 활동 스케줄 및 aespa 관련 기념일, 멤버 생일 등의 서포트와 선물은 받지 않는 것으로 결정되었습니다.
그동안 전달 주신 팬 여러분의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지금 준비하거나 계획하신 서포트가 있으시다면 정중히 사양하며
aespa 를 아껴주시는 팬 여러분의 마음만 감사히 받도록 하겠으니
팬 여러분의 너그러운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앞으로도 aespa를 향한 많은 응원과 사랑 부탁드리며,
aespa 멤버들도 이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멋진 무대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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