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서형석이 타이틀 방어에 나섰다.
서형석은 27일 경기 이천 블랙스톤 이천골프클럽 북, 서코스(파72, 7284야드)에서 열린 2021 KB금융 리브챔피언십(총상금 7억원) 1라운드서 이글 1개, 버디 4개로 6언더파 66타를 치며 단독선두에 올랐다.
서형석은 2019년 이 대회서 통산 2승을 수확했다. 작년에는 코로나19로 열리지 않았고, 2년만에 열린 대회서 통산 3승과 함께 타이틀 방어에 도전한다. 1라운드 18번홀에서 이글을 낚았고, 3번홀, 6번홀, 8번홀, 12번홀에서 버디를 잡았다.
서형석은 KPGA를 통해 "날씨가 좋지 않아 걱정도 많이 했다. 그래서 경기 전에는 ‘타수만 잃지 말자’라고 다짐했는데 플레이를 시작하고 나서부터 비가 오지 않아 다행이었다. 퍼트가 정말 잘 된 하루였다. 그러다 보니 자신감도 붙게 됐고 마지막 홀인 18번홀(파5)에서는 이글까지 잡아냈다. 내 자신을 믿었고 코스 공략도 잘 됐다"라고 했다.
문도엽, 현정협, 이태훈, 송기범이 3언더파 69타로 공동 2위, 김주형, 신상훈이 2언더파 70타로 공동 6위, 서명재, 박은신, 이태희, 김진성, 이원준이 1언더파 71타로 공동 8위다.
[서형석.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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