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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지단 감독이 레알 마드리드를 떠난다.
레알 마드리드는 27일(현지시간) 지단 감독 사퇴를 발표했다. 지단 감독은 이번이 두번째 레알 마드리드 감독직 사임이다.
지단 감독은 지난 2015-16시즌 레알 마드리드 지휘봉을 잡은 후 레알 마드리드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3연패로 이끌었다. 레알 마드리드의 챔피언스리그 3연패를 이끈 후 팀을 떠났던 지단 감독은 지난 2019년 3월 레알 마드리드로 복귀했고 지난 2019-20시즌 레알 마드리드의 프리메라리가 우승을 이끌었다.
지단 감독이 이끈 레알 마드리드는 올 시즌 11년 만에 무관에 그쳤다. 프리메라리가에서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우승을 내주며 2위를 기록했고 UEFA 챔피언스리그에선 첼시(잉글랜드)에 밀려 4강에서 탈락했다. 코파 델 레이에선 3부리그팀에 패해 32강에서 탈락했고 결국 지단 감독은 시즌 종료 후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게 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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