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세윤, 김선호에 질투 폭발 "인기 거품…그냥 밉다" ('1박 2일')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개그맨 문세윤이 배우 김선호를 향한 질투심을 폭발시킨다.

오는 30일 방송되는 KBS 2TV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의 '우와한 여행' 특집 첫 번째 이야기에서는 감탄사를 절로 유발하는 아름다운 강원도 여행기가 펼쳐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는 백상예술대상 인기상을 수상한 김선호에게 멤버들의 열렬한 관심이 쏟아졌다고 한다. 이에 김선호는 감사한 마음을 드러내는 동시에 "너무 떨리더라고요"라며 생생한 시상식 후일담을 전했다.

하지만 문세윤은 돌연 "선호 씨 인기는 거품입니다!"라며 일침을 가했다. 급기야 "그냥 미워 이 자식아!"라며 울분을 토했다는 후문이다. 이어 멤버들로 인해 문세윤이 폭주하게 된 뜻밖의 사연이 공개됐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한편 순식간에 문세윤과 김선호의 전세가 역전되는 상황이 벌어졌다. 문세윤은 '굽신굽신' 머리를 조아리고, 김선호는 이에 꿈쩍 않고 "주는 대로 받는 거야!"라며 호통쳤다고. 찰떡 호흡을 보이던 '1박 2일' 대표 꽁트 콤비가 어쩌다 아웅다웅하며 유치함의 끝을 달리게 되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1박 2일 시즌4'는 오는 30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 = KBS 2TV 제공]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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