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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컴백을 앞두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았다.
31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일정에 참여한 외주 스태프 한 분이 30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방역 당국으로부터 공식적으로 검사 요청을 받지는 않았으나, 1차로 코로나 자가진단키트를 이용해 검사한 결과 전원 음성이 나왔다"며 "30일 선제적으로 코로나19 유전자증폭(PCR)검사를 받았고, 현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이날 오후 열릴 예정이었던 두 번째 정규앨범 '혼돈의 장 : FREEZE(프리즈)' 발매 기념 쇼케이스는 검사 결과에 따라 추후 방안을 논의한다.
▲ 이하 빅히트 뮤직 공식입장 전문.
빅히트 뮤직입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혼돈의 장: FREEZE' 미디어 쇼케이스에 변동 사항이 생겨 안내드립니다.
먼저, 미디어 쇼케이스에 관심을 가져 주시고 취재 신청을 해 주신 모든 기자님들께 양해를 구하는 말씀드립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일정에 참여한 외주 스태프 한 분이 30일(일)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31일 예정됐던 오프라인 미디어 쇼케이스는 진행하기 어렵게 됐습니다. 오후 3시 취재 기자님을 대상으로 하는 온라인 미디어 쇼케이스의 진행 여부는 추후 안내드리겠습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방역 당국으로부터 공식적으로 검사 요청을 받지는 않았으나, 1차로 코로나 자가진단키트를 이용해 검사한 결과 전원 음성이 나왔습니다. 곧이어 30일(일) 선제적으로 코로나19 유전자증폭(PCR)검사를 받았고, 현재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갑작스럽게 진행 방식이 변경된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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