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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일본 걸그룹 첼시(CHERRSEE)가 해체를 발표했다.
일본 소속사 제이록은 30일 첼시의 공식 사이트에 공지를 올려 "첼시가 2021년 6월 30일부로 해체된다"고 알렸다.
이어 "멤버 각자의 비전을 생각해 관계자들과 함께 협의를 거듭한 결과, 각자의 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는 결정을 하게 됐다"고 해체 배경을 설명했다.
소속사는 "첼시는 다양한 콘셉트와 퍼포먼스, 음악으로 우리에게 기쁨을 줬다"며 "결코 짧지 않은 시간동안 제이록과 함께 해준 멤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했다.
아울러 "지금까지 첼시를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신 팬 여러분들께도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하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할 멤버들에게 변치 않는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첼시는 2016년 데뷔 때부터 '히트곡 메이커'이자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대표 용감한 형제가 프로듀싱을 맡아 지원사격한 일본의 걸그룹이다.
오디션을 통해 결성된 첼시는 한국에서 고강도 트레이닝을 받고 일본 현지에 데뷔해 당시 '역수입 걸그룹'으로 화제를 모았으나, 이후 멤버들의 탈퇴와 합류가 반복됐고 결국 해체를 맞았다.
▲ 제이록 공식입장 전문.
항상 첼시를 응원해주시는 팬 여러분들 감사드립니다.
여러분들께 당사 소속 걸그룹 첼시가 2021년 6월 30일부로 해체됨을 알려드립니다.
데뷔곡 'Mystery'부터 약 5년 동안 많은 분들의 응원 속에서 활동을 지속해왔습니다.
멤버 각자의 비전을 생각해 관계자들과 함께 협의를 거듭한 결과, 2021녀 6월 30일부로 각자의 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는 결정을 하게 되었습니다.
첼시는 다양한 콘셉트와 퍼포먼스, 음악으로 우리에게 기쁨을 주었습니다. 결코 짧지 않은 시간 동안 제이록과 함께 해준 멤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지금까지 첼시를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신 팬 여러분들께도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하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할 멤버들에게 변치 않는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당사도 새로운 출발을 할 멤버들을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1년 5월 30일
주식회사 제이록
[사진 = 첼시 공식 홈페이지]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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