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전주원호 최종엔트리가 또 변경됐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31일 여자농구대표팀 최종엔트리에서 김한별(BNK)을 제외하고 진안(BNK)을 넣었다. 김한별은 손목부상이 가볍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3월 포스트시즌에도 부상을 안고 뛰었고, 결국 도쿄올림픽 출전이 불발됐다.
김한별은 내, 외곽 공격력을 겸비했고, 강한 몸싸움을 즐기는 전천후 공격수다. 사실상 1~4번을 모두 소화할 수 있다. 국제대회서 상당히 유용하게 활용 가능한 스타일. 하지만, 부상이 김한별의 도쿄행을 가로 막았다.
이로써 전주원호 최종엔트리에 김한별, 김민정(KB)이 빠지고 한엄지(신한은행), 진안이 투입됐다. 현재 전주원호는 우리은행의 동의를 얻어 서울 장위동 우리은행체육관에서 우리은행과 함께 지내며 훈련하고 있다. WNBA에서 뛰고 있는 박지수(라스베이거스)는 빠진 상황이다.
▲여자농구대표팀 최종엔트리
-감독:전주원(우리은행)
-코치:이미선(삼성생명)
-선수:신지현(하나원큐), 안혜지, 진안(이상 BNK), 윤예빈, 배혜윤(이상 삼성생명), 박혜진, 박지현, 김정은(이상 우리은행), 김단비, 한엄지(이상 신한은행), 강이슬, 박지수(이상 KB)
[김한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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