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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글로벌 콘텐츠 기업 스마트스터디가 오는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제로 웨이스트’ 캠페인 영상을 공개하는 등 지속가능한 비즈니스에 나선다.
스마트스터디는 지난 2일 핑크퐁, 핑크퐁 아기상어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핑크퐁 아기상어와 낭비 몬스터의 대결(Baby Shark vs Waste Monster)’이라는 제목의 캠페인 영상을 공개했다. 바닷속 괴물로 변한 낭비 자원에 맞서 ‘핑크퐁 아기상어’가 바다 환경을 지킨다는 내용으로, 실생활에서 플라스틱 컵이나 비닐 등 일회용품,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는 방법을 유·아동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미있게 알려준다. 새로운 빌런 캐릭터와 펼치는 대결 구도에 신나는 멜로디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스마트스터디는 추후 다양한 시리즈를 통해 기후변화에 관한 관심을 이끌어낼 계획이다.
앞서 지난 5월 13일 싱가포르에서는 환경 보호를 주제로 한 뮤지컬 공연 ‘핑크퐁 아기상어 라이브 뮤지컬: 숨겨진 보물(Baby Shark Live: The Hidden Treasure)’도 선보였다. 코로나19 방역 지침 아래 개최된 해당 공연은 1~7세 유·아동 관객에게 환경 보호와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일깨우며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또한 ‘핑크퐁 아기상어’ IP가 적용된 인기곡 15개와 화려한 디지털 인터랙티브 요소가 결합된 무대가 펼쳐져 어린이를 동반한 현지 가족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외에도 스마트스터디는 글로벌 기관과 적극 협업하며 친환경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1월에는 싱가포르수자원공사(PUB, Public Utilities Board)와 협업해 ‘수도꼭지 잠그기(Turn Off the Tap)’ 캠페인 영상을 공개했다. 물의 소중함을 느끼고 절약하는 습관을 기르자는 취지로 공개해, 6월 현재 유튜브 누적 조회수 300만 건을 돌파했다. 캠페인의 연장선으로, 스마트스터디와 싱가포르 PUB은 스토리북 또한 제작해 싱가포르 학교 및 공공기관에 비치할 계획이다. 현지 베스트셀러 작가 아델린 푸(Adeline Fo)와 협업한 스토리북은 초판 인쇄된 6천 부가 계약 완료됐다.
지난해 12월에는 홍콩 기반 환경 NGO ‘에코드라이브 홍콩(EcoDrive Hong Kong)’과 함께 ‘일회용 플라스틱 용품 사용 줄이기(No More Single-Use Plastic)’ 캠페인 영상을 공개했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일회용품 사용으로 인한 환경 오염이 세계적으로 심각해진 만큼, 어려서부터 이에 대한 위험성을 알고 환경보호 습관 형성을 기르자는 의도로 기획됐다. ‘작은 실천이라도 지금부터 시작하자’는 핵심 메시지를 담아, 유튜브에서 누적 조회수 85만 건을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다.
스마트스터디 김민석 대표는 “미래 사회 주역인 영유아와 어린이가 보다 건강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자사 대표 IP인 ‘핑크퐁’과 ‘핑크퐁 아기상어’를 적용한 친환경 캠페인 콘텐츠를 선보였다”며 “스마트스터디는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자녀가 있는 패밀리 고객은 물론, 사회적 가치를 중시하는 MZ 세대까지 폭넓게 아우르며 지속가능한 비즈니스를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 = 스마트스터디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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