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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할리우드 스타 안젤리나 졸리가 여섯 자녀들의 생일 축하 만찬에 감격했다.
연예매체 피플은 6일(현지시간) “안젤리나 졸리는 지난주 금요일 LA 레스토랑 TAO에서 여섯 자녀들과 축하만찬을 즐겼다”면서 “그들은 집에서 즐거운 하루를 보냈고, 아이들은 특별한 저녁식사로 엄마를 놀라게 했다”고 전했다.
올해 46세가 된 안젤리나 졸리는 매덕스(19), 팍스(17), 자하라(16), 실로(15), 쌍둥이 비비엔과 녹스(12)를 키우고 있다.
그는 올해 초 ‘엑스트라’와 인터뷰에서 “아이들은 ‘어머니의 날;에 항상 놀라웠다. 그들은 모두 저를 놀래키기 위해 함께 일하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들이 무언가를 함께 하고 있고 함께 무언가를 생각하고 있다는 것, 그리고 그들이 원하고 그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을 아는 것은 나를 항상 울게 만든다"고 전했다.
한편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는 법적 보호 연령을 지난 장남 매덕스(19)를 제외한 다섯 자녀의 양육권을 놓고 소송 중이다. 안젤리나는 지속적으로 단독 양육권을 주장해왔으나, 지난달 13일 두 사람의 공동 양육권이 인정됐다. 이와 같은 판결에 피트는 기뻐했으나 졸리는 즉시 항소 준비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젤리나 졸리는 오는 11월 마블 히어로 무비 ‘이터널스’로 관객과 만난다. ‘이터널스’는 수 천년에 걸쳐 그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살아온 불멸의 히어로들이 ‘어벤져스: 엔드게임’ 이후 인류의 가장 오래된 적 '데비안츠'에 맞서기 위해 다시 힘을 합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사진 =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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