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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수원 유진형 기자] KT 김태훈이 11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수원KT위즈파크에서 진행된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위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 11회초 무사 3루서 장성우의 끝내기 안타로 6-5로 승리하며 기뻐하고 있다.
KT는 9회말 2사 후 심우준의 극적인 동점홈런과 연장 11회말 장성우의 끝내기 안타로 30승(23패) 고지를 밟으며 공동 2위로 올라섰다. 한화는 8위로 올라갈 수 있는 기회를 놓치고 22승 33패를 기록했다.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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