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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이탈리아가 유로2020 개막전에서 터키에 완승을 거뒀다.
이탈리아는 12일 오전(한국시간)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유로2020 A조 1차전에서 터키에 3-0으로 이겼다. 이탈리아는 유로2020 개막전 승리와 함께 A매치 무실점 9연승과 함께 A매치 28경기 연속 무패를 이어갔다.
이탈리아는 터키를 상대로 임모빌레가 공격수로 나섰고 인시네와 베라르디가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로카텔리, 조르지뉴, 베랄라는 중원을 구성했고 스피나졸라, 키엘리니, 보누치, 플로렌지는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돈나룸마가 지켰다.
양팀은 맞대결에서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친 가운데 이탈리아는 후반 8분 상대 자책골과 함께 경기를 앞서 나갔다. 페널티지역 오른쪽을 돌파한 베라르디가 골문앞으로 연결한 볼이 터키 수비수 데미랄의 몸에 맞은 후 골문안으로 들어갔다.
이후 이탈리아는 후반 21분 임모빌레가 추가골을 터트렸다. 임모빌레는 팀 동료 스피나졸라의 슈팅을 골키퍼 카키르가 걷어내자 재차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탈리아는 후반 34분 인시네의 득점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페널티지역 왼쪽을 침투한 인시네는 오른발 슈팅으로 골문을 갈랐고 이탈리아의 완승으로 경기가 종료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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