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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케이블채널 tvN 새 예능 '우도주막'이 7월 12일 첫 방송을 확정했다.
'우도주막'은 코로나로 힘겹게 결혼한 신혼부부들을 위해 우도에 주막을 차리는 프로그램이다. 우도 관광객을 실어나르는 마지막 배가 떠나면 시작되는 조용한 우도의 시간 속 매일 신혼부부 세 쌍을 초대해 행복한 하루를 선사한다. '우도주막'에서 머무는 신혼부부들을 위해 저녁 식사부터 늦은 밤 주안상까지 제공하고, 이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출연진과 신혼부부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우도주막'을 책임지는 멤버로는 배우 김희선, 가수 탁재훈, 개그맨 문세윤, 배우 유태오, 그룹 엑소 카이가 출연을 확정지었다. 드라마, 예능, 무대 등 여러 장르에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다섯 출연진이 '우도주막'을 통해 보여줄 호흡도 관전 포인트다.
이들은 신혼부부의 달콤한 신혼여행을 돕는 어벤져스로 활약한다. 저녁 식사와 주인상 준비부터 잠자리 정리에 이르기까지 편안하고 기억에 남는 여정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특히 다섯 명이 맡은 역할이 다를 것으로 예고돼 각자 어떤 분야에서 능력을 발휘할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연출을 맡은 이우형 PD는 "'우도주막'은 현 시국에 어렵게 결혼을 하게 된 신혼부부들을 초대해 저녁 식사부터 주안상까지 선사하고, 이를 매개로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출연진과 신혼부부가 만들어가는 행복한 추억이 시청자 여러분께도 공감과 웃음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우주도막'은 7월 12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사진 = tvN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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