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2승에 재도전하는 김광현(세인트루이스)이 타자로 존재감을 과시했다.
김광현은 1일(한국시각)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2021 메이저리그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9번타자에 배치된 김광현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0-0으로 맞선 2회말 2사 1, 2루 찬스서 첫 타석에 들어섰다. 김광현은 볼카운트 2-1에서 한 가운데로 몰린 라일리 스미스의 4구(싱커, 구속 92.7마일)를 노렸고, 이는 좌익수 방면으로 향하는 2타점 2루타로 연결됐다. 김광현이 메이저리그 데뷔 첫 장타, 타점을 동시에 달성하는 순간이었다.
[김광현. 사진 = AFPBBNEWS]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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