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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전 축구 선수 백지훈이 홍콩 재벌녀와의 만남에 대해 입을 열었다.
조원희, 백지훈은 지난달 30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E채널 '노는브로'에 출연했다.
이날 백지훈은 "지훈이가 그런 소문이 있어. 홍콩 재벌과 만나려고 했다는"이라는 조원희의 말에 "그거는 진짜로 있었어!"라며 "홍콩은 신기한 게 우리나라는 축구하는 친구들 보면 거의 한 몇 명만 여자친구가 있거든. 그런데 홍콩 우리 팀은 서른 명이면 서른 명 다 여자친구가 있어"라고 운을 뗐다.
이어 "팀 동생이 나 여자친구 없으니까 누구를 소개 시켜주겠다는 거야. 그리고 집안이랑 이런 걸 얘기를 하는데 진짜 너무 부자인 거야. 그런데 내가 홍콩사람 만나서 뭐해? 영어도 못하는데. 암튼 그렇게 소개를 받을 뻔 했는데 결국에는 안 받았지"라고 설명했다.
이에 조원희는 "참고로 한국에도 몇 번 들어왔었어(?)"라고 폭로했고, 백지훈은 "이상한 말 하지 마!"라고 발끈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E채널 '노는브로'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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