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영화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김윤석이 영화 '모가디슈'로 첫 호흡을 맞춘 후배 조인성에 대한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모가디슈' 팀은 1일 오전 온라인 제작보고회를 진행했다. 연출을 맡은 류승완 감독과 김윤석, 조인성, 허준호, 구교환, 김소진, 정만식, 김재화, 박경혜 등 출연진이 참석했다.
이날 김윤석은 "여러분도 아시겠지만, 저도 '비열한 거리'(2006)를 보고 조인성을 좋아하게 됐다"라며 "꼭 같이 작업을 해보고 싶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근데 역시나 조인성은 굉장한 게, 담백하게 믿음을 주는 연기를 한다. 볼 때마다 느끼는 점인데 신기할 정도다"라고 감탄을 보냈다.
또한 김윤석은 "조인성은 제가 기대고 싶을 정도로 굉장히 성숙하고 절제력이 뛰어나다"라며 "이기심보다 이타심이 먼저 나서는 사람이다. 4개월 동안 저희 모두에게 훈훈한 분위기를 줬다"라고 극찬했다.
'모가디슈'는 1991년 소말리아의 수도 모가디슈에서 내전으로 인해 고립된 사람들의 생사를 건 탈출을 그린 영화다. 오는 28일 개봉 예정.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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