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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
Q1) 제1회 엘레쎄 모델 콘테스트 당선을 축하드립니다. 자기소개 부탁합니다.
안녕하세요.엘레쎄 전속모델로 활동하게 된 나원석입니다. 저는 하고 싶은 것도 많고 잘하고 싶은 것도 많은 욕심 많은 사람이라고 생각하는데 이렇게 좋은 브랜드에서 모델로 활동하게 되어서 굉장히 기쁘고 즐겁게 활동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Q2) 엘레쎄 모델 콘테스트에 지원한 동기가 있다면, 그리고 엘레쎄 전속모델로 포부는 무엇인가요.
우연히 공고를 접하게 되었을 때 사실 엘레쎄 하면 저도 그렇지만 제 주변사람들도 바로 어떤 브랜드인지 알 정도로 대단한 브랜드라고 생각을 해서 좋은 기회이고 경험이라고 생각해서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대단하다고 생각했던 브랜드에 전속모델이 되었으니 책임감을 가지고 열심히 활동해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그리고 대단한 사람까지는 아니더라도 전속모델로 활동하게 된 이유가 있는 사람이라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Q3) 언제부터 모델을 꿈꾸었나요.
처음 생각했던 순간은 고등학생 때였어요. 같은 반 친구가 같이 해보자고 여러 영상을 통해서 어떤 일이지 보여주는데 너무 빛나 보이더라고요. 그런데 그 당시에는 그렇게 깊게 생각하지는 않아서 다른 일들도 매력적으로 보여서 다양하게 노력하느라 마음 한켠에 간직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좋은 기회로 시작할 수 있어서 기쁩니다.
Q4) 엘레쎄 모델 콘테스트를 준비하면서 기억나는 에피소드를 말해주세요.
면접장에 도착했는데 너무 멋있는 모델분들이 많아서 조금 움찔했었던 거 같아요. 처음에는 제 차례를 기다리면서 경험만 쌓자는 생각을 했는데 차례가 다가올수록 되고 싶다는 욕심이 생겨서 심장이 너무 빨리 뛰고 떨리더라고요. 그래도 할 수 있는 만큼 보여드리자는 생각으로 임했는데 긴장해서 떨면서 말했던거 같고 지금 돌아보면 그때가 잘 기억이 안나요(웃음).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아마 제일 긴장했던 순간이 아니었나 생각해요.
Q5) 엘레쎄 전속 모델로서 나만의 매력은 어떤 것이 있나요.
편하고 친숙한 이미지라고 생각해요. 제가 주변사람들한테 ‘모범생같다, 교회오빠같다’ 라는 말을 되게 많이 들어왔어요. 예전에는 그만큼 평범해보인다고 생각해서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았지만 요즘은 사람들에게 친근하게 기억될 수 있다고 생각해서 저만의 매력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앞으로 노력해서 제일 멋있는 모범생, 교회오빠가 되야겠다는 다짐 아닌 다짐도 하고요(웃음).
Q6) 자신만의 패션 스타일이 있나요.
특별하게 '난 이거다!' 하는 스타일은 없어요. 길을 지나다는 사람이나 인터넷을 보다가 문득 문득 눈에 들어오는 옷들을하나씩 모으는 것 같아요. 그래서 옷장에 여러가지 스타일이 뒤죽박죽 섞여있지만 나름 잘 섞어서 입으려고 노력해요. 그래도 화려한 것보다는 심플하고 단순한 느낌을 좋아해서 손이 가는 것만 자주 입는 경우가 많은 것 같지만요.
Q7) 취미나 관심사가 있나요.
책을 좋아해요.특히 소설. 책을 읽으면서 혼자만의 시간을 갖는 것도 좋아하고 다 읽은 후에 책장에 모아두면서 책장을 채워나가는 만족감을 좋아해요. 특히, 서점에 가서 마음에 드는 책을 찾아보는 과정이 재미있더라고요. 가끔은 잘못 골라서 실패도 하면서요. 집에 아직 읽지 않은 책들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대책없이 기분이 내키면 사기도 해서 '어떡하지?' 하는 생각도 들지만 언젠가는 다 읽겠지 하면서 즐기기도 하고요.
Q8) 이제 모델로서 앞으로의 계획은 무엇인가요.
엘레쎄 전속모델로 활동하면서 경험을 쌓고 저만의 색깔을 찾아서 패션쇼와 다양한 브랜드 또는 다른매체에서도 활동할 수 있는 모델이 되기 위해서 노력하려고 합니다. 아직 갈 길이 멀지만 이번 기회로 한 걸음 내딛였으니 꾸준히 앞으로 가기 위해서 열심히 하겠습니다.
[사진 제공 = 엘레쎄]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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