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고진영(솔레어)이 세계랭킹 1위 탈환에 나섰다.
고진영은 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더콜로니 올드 아메리칸 골프클럽(파71, 6475야드)에서 열린 2021 LPGA 투어 볼런티어스 오브 아메리카(VOA) 클래식(총상금 150만달러) 1라운드서 이글 1개, 버디 6개로 8언더파 63타를 치며 단독선두에 올랐다.
고진영은 지난달 28일에 발표된 세계랭킹서 넬리 코다(미국)에게 1위를 내주고 2위로 내려갔다. 코다가 최근 마이어 클래식,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서 잇따라 우승했기 때문이다. 그러자 고진영은 곧바로 반격에 들어갔다. 이날 17번홀에서 이글을 낚았고, 1~2번홀, 4번홀, 6~8번홀에서 버디를 잡았다.
이정은6와 전인지가 7언더파 64타, 1타 차로 공동 2위다. 김민지가 6언더파 65타로 4위다. 이정은은 3언더파 68타로 공동 16위, 김효주가 2언더파 69타로 공동 33위, 김세영, 지은희, 손유정이 1언더파 70타로 공동 50위, 곽민서, 김아림, 최나연, 신지은이 이븐파 71타로 공동 71위, 이미림은 2오버파 73타로 공동 100위, 박성현, 이미향은 3오버파 74타로 공동 112위, 허미정은 4오버파 75타로 공동 120위, 전지원은 6오버파 77타로 공동 134위다.
[고진영.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