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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비디오스타'에서 정준하가 아들 로하 군을 언급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선 '나 지금 떨고 있니?' 뜻밖의 겁쟁이 특집이 그려졌다. 탤런트 정준하, 축구선수 박주호, 배우 최현호, 개그맨 서태훈 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정준하는 부캐릭터 MC민지로서 발표한 'I say woo! (아새우!)'의 뮤직비디오에 로하 군이 깜짝 출연한 비하인드스토리를 들려줬다.
그는 "아들이 에너지가 많은데 어떻게 풀어줄까 하다가 함께 출연하게 됐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사실 로하가 야구선수가 되길 바랐는데 소질이 없다. 운동 신경은 없지만 미술을 잘 한다"라면서 "댄스 학원을 다니고 있는데 거기서 배운 걸 보여준다"라고 덧붙였다.
정준하는 "갑자기 뮤직비디오를 찍게 됐는데, 로하가 안무를 보더니 자기가 추면 안 되겠냐고 하더라. 딱 3일 배우고 나온 거다"라며 "로하가 춤을 잘 추고 하니까 든든했다. 그래서 로하 없이 음악방송에 나갔을 때 너무 불안했다"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로하와 같이 광고를 찍으면 저보다 비중이 더 많다"라며 "'엄마가 예쁘긴 예쁜가 보다'는 얘기를 많이 듣는다"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캡처]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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