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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글로벌 팬들과 활발히 소통 중이다.
지난 22일 스트레이 키즈는 공식 SNS 채널에 정규 2집 '노이지(NOEASY)'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 이에 앞서 계절감을 물씬 담아낸 자체 콘텐츠 '스키즈 송 캠프([SKZ SONG CAMP] Howl in Harmony)'로 다채로운 면모를 선사하고 있다.
'스키즈 송 캠프'는 스트레이 키즈 멤버들이 팀을 나누어 직접 곡을 제작하는 과정을 녹여낸 송 캠프 형식의 유닛 콘텐츠다. 장난꾸러기 같은 면모는 물론 진중하게 노래를 만들어 가는 모습도 만날 수 있다. 특히 데뷔 이래 매 앨범마다 본인들이 직접 작사, 작곡한 노래를 수록하며 '자체 프로듀싱 돌'이라는 수식어를 꿰찬 그룹만이 가능한 콘텐츠로 팬들의 자부심을 높였다.
에피소드 첫 화 주인공 한, 승민, 아이엔은 기타, 피아노 등 수준급의 악기 연주는 물론 가창을 하며 감미로운 음색을 과시했다. 팀 내 프로듀싱 그룹 쓰리라차(3RACHA) 멤버 한은 "쉬운 단어나 구절, 문장을 써야 사람들도 더 공감한다"는 팁을 전했고, 멤버들은 곡의 주제는 물론 뮤직비디오 구성도 직접 짜보는 등 유닛 곡에 대한 열의를 보였다.
두 번째 에피소드 주인공 리노, 창빈, 필릭스는 물놀이를 하며 장난기 가득한 모습으로 청량함을 선사했다. 이들은 여름에 힐링할 수 있는 곡을 만들고 싶다며 방향을 정했고, 팬들이 좋아할 상상을 하며 기뻐했다. 편안한 분위기에서 가사에 대한 의견을 주고받으며 티키타카 찰떡 케미로 보는 재미를 배가했다. 세 번째 유닛 방찬과 현진은 함께 만들었던 곡을 회상하는가 하면 유닛 노래 콘셉트, 트랙 등에 대해 진솔한 대화를 나눠 눈길을 끌었다.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 6월 종영한 케이블채널 엠넷 '킹덤 : 레전더리 워'에서 우승을 꿰차며 '차세대 K팝 대표 그룹'으로서 확실한 존재감을 알렸다. 이번 신보는 '킹덤 : 레전더리 워' 우승 후 발표하는 첫 앨범이라 더욱 기대를 모은다.
'노이지'는 오는 8월 23일 오후 6시 발매된다.
[사진 =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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