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원두재, 온두라스전에서 PK 추가골 [요코하마 LIVE]
2021-07-28 17:49:32
[마이데일리 = 일본 요코하마 김종국 기자] 한국이 온두라스전에서 경기 초반 페널티킥으로만 2골을 터트렸다.
한국은 28일 오후 일본 요코하마 인터내셔널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남자축구 B조 3차전에서 전반 19분 원두재가 페널티킥 추가골을 터트렸다. 페널티지역에서 경합하던 정태욱이 상대 수비수 멜렌데즈에 잡혀 넘어졌고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키커로 나선 원두재는 오른발 슈팅으로 골문을 갈랐다. 한국은 전반 12분에 이어 9분 만에 페널티킥으로 추가골을 기록했다.
B조 1위 한국은 온두라스전에서 무승부만 기록해도 8강행을 확정한다. 한국이 온두라스에 승리를 거둘 경우 조 1위로 8강에 진출한다.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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