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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정만식(47)이 2020 도쿄올림픽 양궁 3관왕 안산(20) 관련 논란에 일침을 가했다.
정만식은 30일 페이스북을 통해 "양궁 안산 선수 짧은 머리 뭐? 반페미? 뭐? 악플? 진짠가 찾아봤더니. 아 XXX들 진짜네?"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정만식은 "왜? 유도 남녀선수들도 다 짧던데. 왜 암말 말 없어? 그건 또 쳐맞을까봐 못하지? 이런 XXXXXXX들! 너희들은 어째야 하니? 집에만 있지 말고 밖으로 나와서 세상을 좀 보렴. 아, 코로나 땜에 못 나와? 그렇게 겁도 많은데 할 말도 많았어? 집에 쌀은 있구? 누가 밥은 주디? 그냥 숨쉬고 있는 것도 감사하게 생각하면서 조용히 살아"라고 강한 어투로 비난했다.
최근 일부 네티즌들은 안산이 과거 SNS에서 쓴 단어와 숏컷(쇼트커트) 헤어스타일 등을 두고 '남성혐오'라고 주장하며 논란을 일으켰다. 이같은 논란에 정만식이 강하게 일침한 것이다.
한편 안산은 일본 도쿄 유메노시마 양궁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양궁 여자 개인전 결승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며 혼성 단체전, 여자 단체전에 이어 세 번째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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