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최운정(볼빅)이 2위로 반환점을 돌았다.
최운정은 31일(이하 한국시각) 북아일랜드 밸리미나 갈곰 매서린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2021 LPGA 투어 ISPS 한다 월드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50만달러) 2라운드서 버디 4개, 보기 1개로 3언더파 69타를 쳤다.
중간합계 10언더파 135타로 제니퍼 컵쵸(미국)와 함께 공동 2위다. 전날 공동선두서 한 계단 내려왔다. 2번홀에서 보기를 범했으나 1번홀, 9~10번홀, 16번홀에서 버디를 잡았다. 단독선두 에마 톨리(미국, 13언더파 132타)에게 3타 뒤졌다.
최운정은 캐슬코스(파73)와 매서린 골프클럽에서 번갈아 진행하는 이 대회서 2015년 7월 마라톤클래식 이후 6년만에 통산 2승에 도전한다. 뒤이어 곽민서가 8언더파 137타로 6위다. 한편 이정은6는 컷 탈락했다.
[최운정.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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