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의조, 8강 멕시코전 최전방 공격수 출격 [요코하마 LIVE]

[마이데일리 = 일본 요코하마 김종국 기자] 황의조가 멕시코전에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다.

한국은 31일 오후 8시 일본 요코하마 인터내셔널스타디움에서 멕시코를 상대로 2020 도쿄올림픽 남자축구 8강전을 치르는 가운데 김학범 감독은 선발 출전 명단을 확정했다. 한국은 황의조가 공격수로 나서고 이동준 이동경 김진야가 공격을 이끈다. 김동현과 김진규는 중원을 구성하고 강윤성 정태욱 박지수 설영우는 수비를 맡는다. 골문은 송범근이 지킨다.

한국축구는 올림픽 본선에서 3회 연속 8강 토너먼트에 진출한 가운데 동메달을 차지했던 지난 2012 런던올림픽 이후 9년 만의 올림픽 4강행에 도전한다. 한국이 멕시코를 꺾고 4강에 오를 경우 브라질과 이집트의 승자를 상대로 결승행을 위한 맞대결을 펼치게 된다.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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