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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이강인의 세리에A 진출 가능성이 꾸준히 주목받고 있다.
이탈리아 매체 판타칼치오는 4일(한국시간) '담스고르의 대체 선수를 찾고 있는 삼프도리아가 이강인을 지켜보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시즌 삼프도리아의 주축 선수로 활약했던 담스고르는 덴마크의 유로2020 4강 주역으로 활약하며 자신의 진가를 발휘했다. 21세의 신예 담스고르는 유로2020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이적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판타칼치오는 '삼프도리아의 다베르사 감독은 다음시즌에도 담스고르와 함께하고 싶어 하지만 담스고르의 잔류를 확신할 수 없다. 담스고르의 가치는 3500만유로(약 475억원)에서 4000만유로(약 542억원)'이라며 유로2020을 통해 가치가 오른 담스고르의 이적 가능성을 언급했다.
또한 '삼프도리아는 담스고르를 대체할 선수를 찾고 있고 이강인을 지켜보고 있다. 2001년생으로 발렌시아에서 활약 중인 이강인은 다양한 포지션에서 공격을 이끌 수 있는 선수'라고 소개했다.
이탈리아 매체 풋볼이탈리아 역시 '그 동안 AC밀란, 나폴리, 피오렌티나가 이강인 영입설이 있었다'며 '삼프도리아가 경쟁에 가세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강인은 발렌시아와 계약이 1시즌 남은 가운데 그 동안 이적 가능성이 꾸준히 점쳐졌다. 이강인은 2020도쿄올림픽에 출전해 2경기 연속골과 함께 4경기에서 3골을 터트리는 활약을 펼쳤다.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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