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강원의 고무열이 하나원큐 K리그1 2021 22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고무열은 지난 1일 춘천 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 수원과의 경기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며 강원의 3-0 승리를 이끌었다.
고무열은 수원전 전반 34분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날카로운 오른발 슈팅으로 프리킥 골을 넣었다. 이후 후반 32분 조재완의 패스를 이어받아 왼발 슈팅으로 자신의 멀티골이자 쐐기골을 성공시켰다. 고무열의 활약에 힘입은 강원은 최근 1무1패의 부진을 끊어냈고 고무열은 22라운드 MVP에 이름을 올렸다.
22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지난달 31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주와 인천의 경기다. 이날 경기에서 인천은 무려 4골을 터뜨리며 제주를 4-1로 꺾었는데 무고사의 멀티골을 포함해 김현과 송시우 등이 오랜만에 골 맛을 봤다. 인천은 이날 승리로 3연승을 이어가며 22라운드 베스트 팀에도 선정됐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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