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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김민재 영입설로 주목받고 있는 포르투(포르투갈)가 수비수 2명을 이적 시장에 내놓았다.
포르투갈 매체 아볼라는 6일(한국시간) 포르투가 수비수 음벰마(콩고)와 레이테(포르투갈)의 이적을 추진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 매체는 '포르투는 선수 이적을 통한 수익을 창출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음벰마와 레이테에 대한 이적 제의는 아직 없지만 이적시장은 8월말까지 열려있다. 어떤 상황도 배제할 수는 없다. 이것이 포르투가 김민재 영입을 예약한 이유'라고 전했다.
포르투가 이적을 추진 중인 음벰마는 콩고대표팀에서 활약 중인 선수로 지난 2018년 뉴캐슬(잉글랜드)에서 포르투로 이적했다. 음벰바는 지난시즌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에서 17경기에 출전했다. 레이테는 포르투 유스 출신으로 지난 2018년 1군 데뷔전을 치렀다. 레이테는 지난 시즌 프리메이라리가에서 19경기에 출전한 중앙 수비수다.
김민재는 소속팀 베이징(중국)과 올해 계약이 만료되는 가운데 그 동안 유럽 진출 가능성으로 꾸준히 주목받았다. 터키 매체 포토막은 지난 4일 '갈라타사라이의 김민재 영입에 있어 가장 큰 경쟁 상대는 포르투'라며 '갈라타사리이와 포르투는 계약기간 만료가 가까워진 김민재 영입을 노리고 있다. 베이징 궈안은 이적료로 600만유로(약 82억원)를 요구하고 있다'고 전했다.
[포르투의 수비수 음벰마.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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