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세윤 "♥아내 클럽서 만나…첫만남에 '결혼 놀이'" ('전참시')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개그맨 유세윤이 아내와의 첫만남을 돌이켰다.

7일 밤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배우 김재화와 매니저의 하루가 그려졌다.

유세윤은 "아내에게 먼저 구애하지 않았느냐"라는 유병재의 질문에 "클럽에서 처음 만났다. 제가 적극적으로 다가갔다기보다 웨이터가 도와줬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그러면서 "누가 먼저랄 것도 없었다. 이후 친구가 됐다. 어느 날 아내가 지하철을 타고 집에 가는 중이었다. '내려서 같이 한 잔 하자'고 했다. 주점에 가게됐는데 이야기가 깊어졌다. 마침 집에 아무도 없었다. 거의 결혼했다. '결혼 놀이'했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