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일반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과거 매니저에게 폭행, 착취로 충격 근황을 전했던 천재 바이올리니스트 유진박의 최근 모습이 공개된다.
9일 방송되는 tvN STORY, tvN '프리한 닥터M'에서 화려했던 연예계를 떠나 프리한 라이프를 즐기고 있는 근황이 궁금한 스타들의 현재를 찾아가는 ‘프리한 스타’ 코너가 첫선을 보인다. ‘프리한 스타’ 첫 번째 근황 공개 스타는 바로 천재 바이올리니스트 유진박. 1975년생인 유진박은 3살 때부터 바이올린에 재능을 보였으며, 16세에 줄리아드 음악 대학 조기 입학한 천재 뮤지션. 국내 음악계에는 혜성같이 등장, 97년도 발매한 데뷔 앨범
그 후 약 2년이 지난 지금, 내일 방영되는 ‘프리한 닥터M’의 ‘프리한 스타’ 코너에서는 비운의 사건과 양극성 장애를 극복해가면서 새로운 삶을 살고 있는 유진박의 프리한 일상이 공개될 예정이다. 충북 제천의 한 떡갈비 집에서 2년째 거주 중인 유진박은 밝은 모습으로 직접 거주 중인 공간을 소개하는 것뿐만 아니라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소품인 모자 컬렉션, 팬들이 보내준 선물 등도 공개했다. 한글 쓰기 공부도 시작하고, 이곳에서 만난 젊은 음악인들과 밴드를 결성해 음악 활동을 다시 하게 되기까지 성년후견인 제도를 통해 유진박을 돕고 있는 법적 후견인도 깜짝 공개되면서 유진박과의 감동적인 사연도 공개된다. 유진박을 위해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는 새로운 후견인에게 홍현희가 돈쭐내러 충북에 가야 한다고 말해, 웃음과 공감을 자아냈다. 또한, 유진박 밴드의 깜짝 공연 모습이 맛보기로 공개될 예정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스타의 루틴한 일상을 공개하는 ‘프리한 루틴’ 코너에서는 90년대와 2000년대를 풍미했던 대한민국 레전드 안무가 홍영주가 등장해 매일매일 격렬하게 춤을 춰도 계속 살이 찐다는 고민을 털어놓는데. 먹부림으로 가득한 그의 일상을 통해 ‘뚱보 호르몬’의 비밀도 밝혀질 예정이다.
'프리한 닥터'는 9일 오전 9시 방송된다.
[사진 = tvN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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