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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KIA 타이거즈가 오는 12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홈 경기에서 2020 도쿄 올림픽 펜싱 은메달을 차지한 강영미(36)를 초청해 승리 기원 시구 행사를 연다.
광주 서구청 소속으로 각종 국제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던 강영미는 2020 도쿄 올림픽 펜싱 여자 에페 단체전에서 값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자 에페 단체팀은 '맏언니' 강영미의 활약을 앞세워 준결승에서 세계 1위 중국을 꺾고 결승에 올랐으며, 2012년 런던 올림픽 이후 9년 만에 은메달을 획득했다.
강영미는 이날 한화와의 경기에 등번호 7번이 마킹된 KIA 타이거즈 유니폼을 입고 마운드에 올라 KIA 선수단에 승리의 기운을 불어 넣을 예정이다.
[한국 펜싱대표팀 최인정(계룡시청), 강영미(광주서구청), 송세라(부산시청), 이혜인(강원도청)이 27일 오후 일본 마쿠하리 메세 B홀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펜싱 여자 에페 단체 결승서 에스토니아에 32-36으로 패배하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사진 = 일본 도쿄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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