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곽경훈 기자] 야구대표팀이 박해민이 8일 오후 '2020 도쿄올림픽'을 끝낸 뒤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해 입국장을 빠져 나오고 있다.
한편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대표팀은 7일 일본 요코하마스타디움에서 진행된 도미니카 공화국과의 2020 도쿄올림픽 동메달결정전에서 난타전 끝에 6-10 역전패를 당했다. 2008 베이징올림픽에서 전승 금메달의 신화를 썼던 한국은 13년 만에 부활한 올림픽 야구에서 '디펜딩 챔피언'의 자존심을 지키지 못하고 4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박해민은 25타수 11안타 5타점 타율 0.440 OPS 1.083의 성적을 남겼고, 이번 대회에서 가장 많은 7개의 볼넷을 골라냈다. 특히 첫 번째 경기부터 다섯 번째 경기까지 1회 선두타자로 출루에 성공하는 모습도 선보이는 등 출루율(0.563)에서도 단연 1위를 마크했다.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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