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지동원이 결승골을 터트린 서울이 광주에 승리를 거뒀다.
서울은 8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23라운드에서 광주에 1-0으로 이겼다. 지동원은 이날 경기에서 선제 결승골을 성공시켜 팀 승리를 이끌었다. 그 동안 유럽무대에서 활약했던 지동원은 전남 소속이었던 지난 2011년 6월 이후 10년 만에 K리그에서 골을 터트렸다.
서울은 광주와의 맞대결에서 전반 8분 지동원이 선제골을 터트렸다. 지동원은 오른쪽 측면을 돌파한 조영욱이 골문앞으로 연결한 볼을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광주 골망을 흔들었고 서울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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