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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황의조가 결장한 보르도가 시즌 개막전에서 완패를 당했다.
보르도는 8일 오후(한국시간) 프랑스 보르도에서 열린 2021-22시즌 프랑스 리그1 개막전에서 클레르몽에 0-2로 졌다. 도쿄올림픽에 출전한 황의조는 이날 경기 엔트리에서 제외되며 결장했다.
보르도는 클레르몽과의 맞대결에서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친 가운데 클레르몽은 후반 37분 바요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바요는 팀 동료 라쉬아니의 헤딩 패스를 골문앞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보르도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클레르몽은 후반전 추가시간 도수의 추가골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도수는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골키퍼 코스틸을 제친 후 왼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고 클레르몽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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