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일반
[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코미디언 황신영이 세쌍둥이 출산을 앞두고 미리 짐을 챙겼다.
황신영은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출산 가방 미리 싸봤어요 아직 한 달 남았는데"라는 글을 올렸다. 이와 함께 올린 사진에는 '삼둥이 출산 가방 싸기'라는 글과 함께 황신영과 남편이 웃고 있는 사진이 담겼다.
이후 황신영은 인스타그램에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황신영과 남편이 커다란 가방에 짐을 챙기는 모습이 담겼다.
황신영은 "오늘 출산 가방을 싸려고 한다. 제가 드디어 다음 달에 출산을 하게 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남편에게 "다음 달에 세 명이 나오는데 기분이 어떠냐"고 물었다. 남편은 "두려움 반, 기대 반이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남편은 짐 가방을 보며 "거의 이사 가는 수준"이라고 말했다. 이에 황신영은 "우리는 좀 많다"라며 "챙길 수 있는 걸 챙기려고 한다"고 밝혔다.
황신영은 일회용 속옷, 수유패드, 물티슈, 빨대, 마스크 등을 챙겼다. 이와 함께 카메라를 챙기며 "혹시 모르니까 가져가는 거다. 남편이 좀 찍어달라. 우리 아기들 사진이 남는 거다"라고 이야기했다.
짐을 챙긴 황신영은 "출산 잘하고 오겠다"라며 "제가 잘 낳아서 잘 데리고 오겠다"고 전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야무지게 가방 잘 쌌다", "벌써 한 달 뒤에 출산이라니 시간 엄청 빠르다", "분명 삼둥이 임신하셨다고 글 본 게 정말 엊그제 같은데 안 믿겨진다", "아프지 마시고 순산하셨으면 좋겠다" 등의 댓글을 달아 황신영을 응원했다.
한편 황신영은 2017년 5세 연상의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했으며, 지난 2월 인공 수정으로 세쌍둥이를 임신했다고 알려 화제를 모았다.
[사진 = 황신영 인스타그램]
정지현 기자 windfall@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