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강성훈(CJ대한통운)이 산뜻한 출발을 했다.
강성훈은 1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즈버러 세지필드 컨트리클럽(파70, 7127야드)에서 열린 2020-2021 PGA 투어 윈덤 챔피언십(총상금 640만달러) 1라운드서 버디 8개, 보기 2개로 6언더파 64타를 치며 공동 2위에 올랐다.
강성훈은 12번홀과 18번홀애서 보기를 범했으나 4~5번홀, 8번홀, 10~11번홀, 14~15번홀, 17번홀에서 버디를 잡았다. 단독선두 러셀 헨리(미국, 8언더파 62타)에게 2타 뒤졌다. 2019년 5월 바이런 넬슨 이후 2년3개월만에 통산 2승에 도전한다.
기상악화 및 일몰로 1라운드를 마치지 못한 선수들도 있다. 최경주, 임성재, 김시우는 4언더파 66타로 공동 19위, 이경훈은 3언더파 67타로 공동 40위, 안병훈은 1언더파 69타로 공동 89위에 올랐다.
[강성훈.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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