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김진성 기자] 최근 나란히 사구 이슈가 있었던 간판타자의 희비가 엇갈렸다.
두산 간판타자 김재환이 13일 고척 키움전에 정상적으로 출전한다. 두산은 허경민(3루수)-호세 미구엘 페르난데스(지명타자)-박건우(중견수)-김재환(좌익수)-양석환(1루수)-박계범(유격수)-강승호(2루수)-김인태(우익수)-장승현(포수)으로 선발라인업을 짰다.
김태형 감독은 "김재환은 괜찮다"라고 했다. 김재환은 12일 대구 삼성전서 삼성 선발투수 백정현의 투구에 손등을 맞고 교체됐다. 그러나 별 다른 이상이 없었고, 13일 키움전서 정상적으로 출전한다.
반면 키움 박병호는 연이틀 결장할 가능성이 크다. 11일 고척 KT전서 KT 소형준의 투구에 왼 팔꿈치를 강타 당했다. 12일 고척 KT전서 결장했고, 13일 고척 두산전 역시 선발라인업에서 제외됐다. 홍원기 감독은 "오늘도 안 된다. 휴식해야 할 것 같다"라고 했다.
[김재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