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제마 멀티골' 레알 마드리드, 시즌 개막전서 알라베스 4-1 대파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벤제마가 멀티골을 기록한 레알 마드리드가 시즌 개막전에서

레알 마드리드는 15일 오전(한국시간) 스페인 비토리아에서 열린 2021-22시즌 프리메라리가 1라운드에서 알라베스에 4-1로 이겼다. 벤제마는 멀티골을 터트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레알 마드리드는 알라베스를 상대로 벤제마가 공격수로 나섰고 아자르와 베일이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모드리치, 카세미루, 발베르데는 중원을 구성했고 알라바, 페르난데스, 밀리탕, 바스케스는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쿠르투아가 지켰다.

양팀은 맞대결에서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친 가운데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 3분 벤제마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벤제마는 아자르의 어시스트를 페널티지역 한복판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알라베스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 11분 페르난데스가 추가골을 기록했다. 페르난데스는 모드리치가 골문앞으로 감아찬 볼을 문전 쇄도하며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해 득점에 성공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 17분 벤제마의 멀티골과 함께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벤제마는 자신의 슈팅을 골키퍼 파체코가 걷어내자 재차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알라베스 골문을 갈랐다.

알라베스는 후반 20분 조셀루가 페널티킥 만회골을 기록했다. 이후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전 추가시간 비니시우스가 팀의 4번째 골을 터트렸다. 비니시우스는 알라바의 크로스를 골문앞 헤딩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알라베스 골망을 흔들었고 레알 마드리드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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