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맨시티와의 개막전서 시즌 첫 골 성공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손흥민이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첫 경기부터 득점포를 가동했다.

손흥민은 16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핫스퍼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와의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에서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후반 10분 선제골을 터트렸다. 손흥민이 페널티지역 오른쪽 외곽에서 왼발로 낮게 감아찬 슈팅은 맨시티 골문 구석으로 들어갔다.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17골 10어시스트의 맹활약을 펼쳤던 손흥민은 올 시즌을 앞두고 치른 4번의 프리시즌 경기에서 모두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손흥민은 맨시티와의 올 시즌 첫 경기부터 득점포를 가동하며 진가를 발휘했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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