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메시와 호날두가 파리생제르망(PSG)에서 함께 뛸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이탈리아 매체 칼치오메르카토는 16일(현지시간) 'PSG는 음바페가 레알 마드리드로 떠나면 호날두를 영입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며 'PSG는 음바페를 이적시키지 않을 방침이지만 음바페는 레알 마드리드 영입설로 주목받고 있다'고 전했다.
PSG는 메시 영입과 함께 메시-네이마르-음바페로 이어지는 막강한 스리톱을 구성하게 됐다. 반면 계약기간이 1년 남은 음바페는 PSG와의 재계액이 불투명한 가운데 팀을 떠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PSG는 음바페가 팀을 떠날 경우 호날두가 공백을 메울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호날두 역시 유벤투스와 계약기간이 1년 남은 가운데 이적설이 주목받고 있다. 영국 데일리미러는 16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호날두를 재영입할 기회를 얻게 됐다'며 호날두의 맨유 복귀 가능성을 전하기도 했다.
PSG는 올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돈나룸마, 하키미, 바이날둠, 라모스 등을 영입해 전력을 대거 보강했다. PSG는 메시까지 영입하는데 성공했지만 추가 영입에 대한 의욕을 드러내고 있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