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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그룹 AOA 멤버 겸 연기자 설현이 개인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다. 전 멤버 권민아의 폭로 사태 후 오랜만에 전한 근황으로 화제를 얻고 있다.
설현은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프로필에 별다른 설명 없이 새로운 링크를 추가했다.
이 링크를 클릭하면 설현의 개인 유튜브 채널로 연결, 관심을 더했다. 채널명은 '눈이부시게 by 설현'으로, 프로필 사진 또한 설현 클로즈업 컷으로 설정되어 있다. 아직 아무런 영상이 게재되지 않은 상태임에도 벌써 구독자 수 2,600명 이상을 기록, 빠르게 증가 중이다.
특히 설현은 권민아 사태 이후 소통 재개 움직임을 보이며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앞서 지난해 7월 권민아는 AOA 활동 당시 지민에게 괴롭힘과 왕따를 당했으며 설현 등 멤버들은 방관자라고 폭로한 바. 이로 인해 리더였던 지민은 팀을 탈퇴했다. 그 뒤로 최근까지 권민아는 거듭 지민을 저격하고 유서에 설현의 이름을 적었다며 폭로를 이어갔다.
이미지 타격을 크게 입었지만, 설현은 논란과 관련 어떠한 반응도 보이지 않고 침묵을 지켜왔다. 올해 1월 드라마 '낮과 밤' 종영 후엔 이렇다 할 활동을 하지 않았다.
과연 설현이 입장을 밝힐지 관심이 쏠린 가운데 팬들은 "설현 빨리 보고 싶다", "유튜브 개설 축하해요. 영상 기다릴게요", "빨리 돌아와요", "유튜브 콘텐츠 뭐 할지 너무 기대된다" 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설현 인스타그램, 유튜브 캡처]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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