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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이달의 소녀(LOONA)가 완전체 데뷔 3주년을 맞이했다.
지난 2018년 8월 19일, 이달의 소녀는 데뷔 콘서트 '루나벌스(LOONAbirth)'를 개최, 2년에 걸쳐 진행된 데뷔 프로젝트의 대장정을 마무리하고 완전체로 정식 데뷔했다.
이어 완전체 데뷔 앨범 '+ +'(플러스 플러스)와 타이틀곡 '하이 하이(Hi High)'를 발표하고 이달의 소녀만의 밝은 에너지로 역대급 걸그룹의 탄생을 알렸다.
데뷔 후 이달의 소녀는 매 앨범 새로운 콘셉트와 음악을 통해 장르의 한계를 뛰어넘은 것은 물론, 칼군무의 정석을 보여주며 완벽한 퍼포먼스와 독보적인 세계관으로 탄탄한 글로벌 팬덤을 구축했다.
특히, 데뷔 앨범 '+ +'부터 최근 발매한 '앤드(&)'까지 발표하는 앨범마다 자체 기록을 경신, 빠른 성장세로 '글로벌 흥행 대세'의 면모를 입증했다.
이 중 지난 6월 발표한 미니 4집 '&'는 아이튠즈 월드 와이드 차트 3일 연속 1위, 미국을 포함한 36개 지역 아이튠즈 앨범 차트 1위, 케이팝 걸그룹 최초 미국 아이튠즈 앨범 차트에서 데뷔 후 발매한 전 앨범 1위, 완전체 첫 음악방송 1위, 자체 초동 기록 경신 등 기록을 세우며 존재감을 발휘했다.
뿐만 아니라 타이틀곡 '피피티 (페인트 더 타운)' (PTT (Paint The Town))의 뮤직비디오 조회수가 놀라운 속도로 공개 7일 만에 3천만 뷰를 돌파하는 등 큰 인기를 입증했다.
이달의 소녀는 오늘(19일) 오전, 공식 팬카페를 통해 자필 편지를 공개하며 오빛(이달의 소녀 공식 팬클럽 명)과 함께 데뷔 3주년을 기념했다.
멤버 츄는 "3년도 어느새 영화처럼 지나갔다. 우리는 또 새로운 이야기를 써야겠어요. 어떤 이야기든 해피엔딩일 수 있게, 고마워요"라고 완전체 데뷔 3주년 소감을 밝혔다.
이어 진솔과 현진은 "이번엔 하슬이까지 완벽한 완전체로 기념할 수 있어서 더욱 의미 있는 것 같다. 더욱 단단해진 것도 느껴지고 이젠 정말 떼어낼 수 없는 소중한 친구이자 가족이 된 느낌이다", "항상 오빛한테 멋진 모습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고 최선을 다할 거다. 오래오래 함께해요"라고 덧붙였다.
이달의 소녀는 앨범을 비롯해 광고, OST, 예능, 화보 등 분야를 가리지 않고 활발한 활동을 통해 국내외 큰 인기를 끌며 활약하고 있다.
[사진 =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 제공]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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