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일반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 '나 혼자 산다' 제작진이 만화가 기안84 몰래카메라 논란에 입장 발표했다.
21일 '나 혼자 산다' 제작진은 공식 SNS를 통해 "지난 '현무, 기안 여름방학 이야기'를 보며 조금이라도 불편함을 느끼신 분들께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제작진은 "멤버들 간의 불화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했다.
그러면서 '나 혼자 산다' 제작진은 "세심하게 챙기지 못한 제작진의 불찰로, 여러 제작 여건을 고려하다 보니 자세한 상황 설명이 부족했다"며 "앞으로는 더더욱 제작에 신중을 기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또한 제작진은 "더불어 출연자들은 전혀 잘못이 없으니, 출연자 개개인을 향한 인신공격은 삼가 주시길 부탁드린다"며 "'나 혼자 산다'를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시는 시청자 여러분께 더 좋은 모습을 보여 드릴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했다.
앞서 '나 혼자 산다'는 기안84에게 웹툰 마감을 축하하는 '정모'를 마련했다고 속이는 일명 '몰래카메라'를 진행했는데, 이를 두고 온라인에선 기안84에게 '상처를 준 것'이라고 지적하는 의견이 잇따르며 논란이 일었다.
▲ 이하 '나 혼자 산다' 제작진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나혼자산다’ 제작진입니다.
지난 ‘현무,기안 여름방학 이야기’를 보며 조금이라도 불편함을 느끼신 분들께 사과드립니다.
멤버들 간의 불화는 전혀 사실이 아닙니다.
세심하게 챙기지 못한 제작진의 불찰로, 여러 제작 여건을 고려하다 보니 자세한 상황 설명이 부족했습니다.
앞으로는 더더욱 제작에 신중을 기하도록 하겠습니다.
더불어 출연자들은 전혀 잘못이 없으니,
출연자 개개인을 향한 인신공격은 삼가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나혼자산다'를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시는 시청자 여러분께
더 좋은 모습을 보여 드릴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