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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파리생제르망(PSG)이 올 시즌 초반 연승행진을 이어갔다.
PSG는 21일 오전(한국시간) 프랑스 브레스트에서 열린 2021-22시즌 프랑스 리그1 3라운드에서 브레스트에 4-2로 이겼다. PSG는 이날 승리로 3전전승과 함께 리그 선두를 이어갔다. 메시는 이날 경기 엔트리에서 제외된 가운데 PSG 데뷔전이 연기됐다.
PSG는 브레스트를 상대로 음바페와 이카르디가 공격수로 나섰고 바이날둠, 베라티, 에레라, 게예가 미드필더로 출전했다. 디알로, 킴펨베, 케러, 하키미는 수비를 맡았고 골문은 나바스가 지켰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PSG는 전반 23분 에레라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에레라는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오른발 발리 슈팅으로 골문 구석을 갈랐다. 이후 PSG는 전반 36분 음바페가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헤딩 슈팅으로 추가골을 기록했다. 반격에 나선 브레스트는 전반 42분 페널티지역 오른쪽을 침투한 오노라가 오른발 슈팅으로 만회골을 기록했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PSG는 후반 28분 게예의 득점으로 점수차를 다시 벌렸다. 게예가 브레스트 진영 한복판에서 오른발로 때린 슈팅은 골포스트를 맞은 후 골문안으로 들어갔다. 이후 브레스트는 후반 40분 무니에의 득점으로 PSG 추격을 포기하지 않았다. PSG는 후반전 추가시간 디 마리아의 득점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디 마리아는 속공 상황에서 하키미의 패스를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왼발 로빙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망을 흔들었고 PSG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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