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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이재성이 선발 출전한 마인츠가 보훔에 패했다.
마인츠는 21일 오후(한국시간) 독일 보훔에서 열린 2021-22시즌 분데스리가 2라운드에서 보훔에 0-2로 졌다. 이날 경기에서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이재성은 공격포인트 없이 후반 16분 교체되며 60분 남짓 활약했다. 마인츠는 이날 패배로 1승1패를 기록하게 됐다. 마인츠는 시즌 개막전에서 라이프치히를 꺾은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보훔은 전반 21분 홀트만이 선제골을 터트렸다. 홀트만은 페널티지역 왼쪽 외곽부터 페널티지역 오른쪽까지 단독 드리블 돌파한 후 왼발 슈팅으로 마인츠 골문을 갈랐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보훔은 후반 11분 폴터가 추가골을 기록했다. 폴터는 졸레르가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헤딩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망을 흔들었고 보훔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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