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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디펜딩챔피언 인터밀란이 세리에A 개막전에서 대승을 거뒀다.
인터밀란은 22일 오전(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2021-22시즌 세리에A 개막전에서 제노아에 4-0으로 이겼다. 올 시즌을 앞두고 인터밀란으로 이적한 찰하노글루와 제코는 나란히 골을 터트리며 대승 주역으로 활약했다.
인터밀란은 제노아를 상대로 제코가 공격수로 출전했고 센시, 찰하노글루, 브로조비치, 바렐라가 중원을 구성했다. 페리시치와 다르미앙은 측면에서 활약했고 바스토니, 데 브리, 슈크리니아르는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한다노비치가 지켰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인터밀란은 전반 6분 슈크리니아르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슈크리니아르는 코너킥 상황에서 찰하노글루가 골문앞으로 띄운 볼을 헤딩골로 마무리 했다. 이후 인터밀란은 전반 14분 찰하노글루가 추가골을 성공시켰다. 찰하노글루가 페널티지역 정면 외곽에서 오른발로 때린 중거리 슈팅은 골문 구석으로 들어갔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인터밀란은 후반 29분 비달의 득점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비달은 바렐라의 패스를 페널티지역 한복판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인터밀란은 후반 42분 제코가 팀의 4번째 골을 터트렸다. 제코는 비달이 골문앞으로 띄운 볼을 헤딩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득점에 성공했고 인터밀란의 대승으로 경기가 종료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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