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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배우 박하선이 2년 전 세상을 떠난 남동생을 애도했다.
21일 밤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박하선의 하루가 그려졌다.
한 갤러리에 들러 사진전을 관람하던 박하선은 방명록을 발견하고는 "여기에 온 적 있다"라고 말했다. 당시 방명록에 남동생의 이름을 적었다는 그는 "동생이 재작년 하늘에 갔다. 동생이랑 많이 왔다"라고 돌이켰다.
박하선은 스튜디오에서 "동생 이름을 쓰면 아직 살아있는 것 같다"라며 "동생 이름을 쓰면 당황하기도 한다. 이런 이야기를 할 때 주변에서 조심스러워하는데 사람이 죽는다고 없어지는 게 아니라고 한다. 저만의 애도 방법인 것 같다"고 털어놨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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